산불, 문화재도 못 피했다… 하회마을·지리산 천왕봉까지 위협

 

                                                                     산불을 바라보고 있는 상황

 

산불 대확산! 안동 하회마을·지리산 천왕봉까지 위협받는 상황 입니다.

 

문화재도, 국립공원도 예외가 없는것 같습니다. 산불이 상상 이상으로 커지고 있습니다

 

이 정도일 줄 몰랐습니다!! 하루이틀 정도면 끌수 있겠지 했는데.. 꺼지기는 커녕 더 번지고 있습니다.

처음엔 그냥 산불이라 생각했는데, 뉴스를 보고 있으면 계속해서 깜짝 놀라고 있습니다.

안동 하회마을, 거기다가 지리산 천왕봉까지 불길이 닿을 수 있다고 합니다.이건 진짜 보통 상황이 아닙니다.!

 

하회마을은 마을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이고, 지리산은 국립공원 중에서도 상징적인 곳인데…

지금 이 산불이 문화재, 생태계, 모든 걸 위협하고 있습니다.

뉴스 속 화염, 그 거대한 연기… 누가 봐도 ‘재난 영화’인데 현실이라는 게 너무 무섭습니다.

 

이렇게 빠르게 번지는 산불, 왜 이렇게 커졌고 어디까지 번진 건지,

걱정이 너무 커지고 있습니다.

                                                                    하회마을 저지선 구축현장

1. 하회마을 위협하는 불길… 문화재도 안전지대 아닙니다.

 

안동 하회마을… 여긴 대한민국 대표 문화유산 중 하나 입니다.

근데 지금 산불이 그 근처까지 접근했다고 합니다.

전통가옥들 목조건물인데 불 한번 붙으면 복구도 어렵고, 역사 자체가 순식간에 사라질 위기에 쳐해있습니다.

지역 소방 당국이 총력 방어 중이라지만 바람이 심해서 걱정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워낙에 전국적으로 산불이 나고 있어 인력과 장비까지 부족하다고 하니 걱정이 더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2. 지리산 천왕봉까지? 산불이 여기까지!

 

지리산 천왕봉은 산림 보호구역 인 동시에 국립공원 입니다.

이 불길이 거기까지 향하고 있다는 소식 자체가 너무 충격적입니다.

전국에서 등산객, 여행객들이 찾는 명소인데다가 다양한 생물종의 서식지기도 한 그곳입니다.

이 산불이 단순한 화재가 아닌 생태계 전체를 뒤흔드는 재난이 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무서운 현실입니다.

 

3. 바람 타고 남쪽으로도 퍼지는 중… 상황이 심각합니다.

 

이번 산불의 가장 큰 변수는 바람 입니다!

초속 10m 이상 강풍에 불길이 제멋대로 퍼지니 소방헬기도 접근이 어려운곳이 많다고 합니다.

불씨 하나가 수백 미터 날아가고, 작은 불길이 갑자기 거대한 화염으로 번져버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불길이 진화가 아니라 확산을 막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완전 초비상 사태 입니다.!!

 

4. 전국 소방력 집결 중… 군부대까지 동원된 상황

 

현재 소방청은 물론이고, 산림청, 국방부까지 연합 투입된 상태입니다.

군 병력도 일부 지역 투입돼서 산불 확산 저지선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거의 ‘재난 대응 최고 단계’라고 봐도 될 듯 합니다.

국가소방동원령이 또다시 확대될 가능성도 있고, 이미 전국적인 비상 체제로 움직이고 있는 상황 입니다.

 

                                                              화재 저지선을 구축하고있는 사진

5. 하회마을과 지리산 보존하려면, 지금이 진짜 골든타임

 

이 불길이 하루 이틀 진화되는 문제가 아니라서,

지금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유산을 지킬 수 있냐 없냐를 결정짓는 순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화마가 지나간 자리엔 다시 복원하기도, 원형 복구도 쉽지 않다는 거 모두들 알고 계실거라 생각됩니다.

역사와 자연이 한순간에 사라질 수 있다는 현실에 마음이 너무 무거워졌슴다.

 

6.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해야 합니다! 절대 방심 금지!

 

등산 자제, 산 근처 캠핑 금지, 무심코 버리는 불씨도 조심 또 조심!

특히 담배꽁초, 쓰레기 태우기, 차량에서 불씨 튀는 행동… 이거 다 산불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번 산불 중 일부는 인재 가능성도 크다 합니다.

우리가 조금만 조심해도, 누군가의 마을과 우리의 자연이 지켜질 수 있는것을 또 생각해야 합니다.

계속해서 당부 드리지만 제발 하지말라고 하는것은 하지 말아주세요.

 

산불 소식을  들어도, 이렇게까지 전국을 긴장시키는 산불은 처음인것 같습니다.  

자연이 주는 위협 앞에 인간이 얼마나 무력한지 새삼 느껴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문화재, 국립공원 같은 소중한 자산들이 위험에 처해있다는 사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우리의 역사, 우리의 산, 우리의 생태… 

 

소방관님들,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현장 대응하시는 모든 분들

정말 너무너무 감사하고… 다치지 않고 무사히 돌아오시길 바라는 마음 가득 담아 응원 합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괜찮을 겁니다.